[일상] 한강 야경 출사 feat. 붉은달 blood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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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주 찾는 한강 여의도예요.

가슴이 먹먹할 때 기분전환 겸 나오곤 하는데요.

출사를 할 때마다 정말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이란 곳은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매일 일상에 젖어서 모르고 있는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면

 차 그만 좀 막혔으면 좋겠다는 생각, 삭막하다는 생각들이 없어지기도 하니까요.

다리 밑 풍경은 언제나 이색적인 공간을 선사한다.

국회의사당의 돔은 언제나 인상적이다.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

유난히 붉고 큰 달과 야경

붉은달(Blood Moon)은 위치가 달이 지평선에서 멀지 않으면서 달에 도달하는 빛이 

대부분 지구 대기를 거치는 과정에서 파란색 계열의 빛은 걸리지고 남은 붉은색 계열이 주로 달에 닿기 때문에

붉게 보이는 겁니다.

붉은 달의 크기가 서울타워 크기의 반정도 되보입니다.

지나가는 유람선과 한강의 야경은 너무 예쁩니다. 붉은달도 한몫 하네요.

사진찍느라 추웠을텐데 묵묵히 기다려주고 있는 아내의 뒷모습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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