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랩(HAUS LAB)

[빅집인테리어]젊은 부부의 트렌디한 40평형 아파트 인테리어 (양평동 거성파스텔) 본문

인테리어

[빅집인테리어]젊은 부부의 트렌디한 40평형 아파트 인테리어 (양평동 거성파스텔)

하우스랩 HAUSLAB 2018. 11. 19. 14:11

인스타그램 팔로우 / 블로그 이웃추가


인스타그램 팔로우 / 블로그 이웃추가
https://www.instagram.com/bigzipinterior_offical/


02-836-3564


곧 세상에 나올 아이를 위해 부부는 큰 결심을 세웠다.
어린 아이가 마음 놓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큰 평수의 집에 이사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형편에 비하면 다소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다.
허나 아이가 활동하기 시작하면 넓은 집을 가야할 테고
이사갈 집에 또 인테리어를 하는 것도 번거롭다 싶었다.
차라리 아예 터를 잡고 단 한 번만 리모델링해
오랜 시간 머무른다면 그 나름대로 경제적이지 않을까.


하지만 막상 48평이란 면적은 생각보다 너무 넓었다.
워낙 넓어 담아내고 채워내도 공간이 남아 도는 상황에
평소 꿈꾸던 화이트 인테리어는 글렀다 싶었다.
더 휑뎅그레하고 밋밋해질 게 뻔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부는 젊고 트렌디했다.
장점은 부각하고 단점은 보완하는 패션의 법칙에 따라
부부의 취향을 하나씩 반영해 48평을 채워갔다.


걱정됐던 화이트의 높은 팽창도와 집의 넓은 면적은
쾌적함과 개방감으로 승화시킬 수 있었고,
그 사이에 이목을 집중시키는 포인트 요소를 통해
풍부한 이미지를 형성해 시각적 여백을 보완해 냈다.


화이트와 넓은 면적이 맞물려 극대화된 공간감이
어떤 트렌디한 요소로 풍성하게 채워졌을지,
그 영리하고 센스있는 인테리어를 하나씩 보도록 하자.


*시공 비용은 자재,소품,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집의 시작부터 꽉 채워진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컬러와 형태를 활용해 현관 구역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헥사곤 타일의 밀도있는 배치로 채워진 현관 바닥. 
행잉형 신발장의 띄워진 하부 밑 간접 조명이 깃들어 
랜덤 조합된 3색 모노톤의 모던한 형태감이 살아난다. 

짙은 네이비 스윙도어 중문은 컬러감을 부여하는 장치다. 
도어핸들의 골드 컬러와 은근한 격자 무늬의 망입유리가 
차갑고 묵직한 네이비의 이미지를 고급스럽게 바꿔낸다.
#현관 #네이비 #중문 #헥사곤 #타일



예로부터 흰색은 여백과 비움의 상징으로 사용됐다. 
이러한 관습적 인식이 현재까지 내려오면서 
흰색의 쓰임새도 본래의 가치보다 한정된 듯하다. 

화이트 컬러 인테리어는 좁은 집에서나 어울리지, 
넓은 집에는 맞지 않는다고 여긴 것도 이같은 이유다. 
하지만 화이트로도 넓은 공간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 

개방감과 공간감이 극도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 줄, 
시선을 집중시키는 포인트와 함께 하면 충분하다.
#거실 #화이트 #심플 #우물천장 #등박스



발코니와 거실을 구획하던 중문창을 떼어 내어 
안 그래도 넓은 거실의 면적이 더욱 확장된 상태에서도 
화이트의 컬러감이 마냥 휑해 보이지 않는 것도 
집중 포인트를 센스있게 배치해 낸 결과라 할 수있다. 

아트월의 불규칙 마블 패턴과 등박스의 곧은 격자 형태가 
서로가 가진 의외성과 명확성을 주장하며 
정적인 화이트 공간에 역동성을 부여하는 장치가 됐다. 



높은 조도의 메인조명 외에 따뜻한 색온도의 매립등으로 
다양한 빛의 온도감으로 거실바닥을 데워 낸 것도 
풍부한 무드로 넓은 면적을 채워내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거실 #화이트 #아트월 #등박스 #매립등



주방은 거실과 경계 없이 하나로 이어진 오픈 구조라 
별도의 조치 없인 개방감이 과도해 질 우려가 있었다. 

화이트 컬러를 유지하면서 주방의 공간감 형성을 위해 
부피감 있는 가구에 그레이 컬러의 무게감을 부여했다. 
그 결과, 화이트와 짙은 그레이 컬러가 모던미를 이루고 
가구의 형태감으로 주방의 이미지가 한층 더 채워졌다.



가벼운 화이트와 묵직함 돋보이는 그레이처럼, 
상반된 컬러를 조합할 때는 각각의 양조절이 관건이다. 
조금만 과해도 상대 컬러의 영향력을 완전히 죽이기 때문. 

이 곳 역시 진 그레이 컬러가 조금만 더 들어갔어도 
화이트 컬러의 개방감과 쾌적함은 보이지 않았을 터. 
이에 상부장을 과감히 철거해 주방 벽체를 노출하면서 
부족한 화이트의 감성을 센스있게 보완해 냈다.
#주방 #모던 #그레이 #아일랜드식탁 #펜던트조명



주방의 공간감 형성을 이룬 일등 공신은 식탁이다. 
아일랜드 식탁의 영리한 배치가 주방의 풍미를 돋궜다. 

두 식탁을 ㅜ자로 붙여 가구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식탁 고유의 부피감이 배가 되어 여백을 채워 낸다. 


상부장 철거로 부족해 진 주방의 수납력을 보완하도록 
수납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고, 화이트 상판으로 이아 
모던한 컨셉을 유지하면서 기능을 보강할 수 있었다. 
골드컬러의 손잡이가 짙은 그레이 안에서 포인트가 되어 
깔끔하고 정돈된 모던에 고급진 이미지를 추가 부여한다.
#주방 #모던 #그레이 #아일랜드식탁 #펜던트조명



주방 발코니는 세탁기 설치를 고려해 기능을 강화했다. 
세라믹 코트를 도장해 곰팡이 억제와 방습을 꾀했고, 
세탁기가 들어 설 구역은 레이어를 한 층 더 올려 
발코니 바닥 전체에 물기가 번지는 것을 예방했다. 

세탁기로 돌릴 수 없는, 손빨래만 허용되는 옷도 있다. 
마땅히 할 데 없어 욕실에서 손빨래하던 불편함을 
한 켠에 손빨래 전용 개수대를 마련하면서 해결했다. 
소소하지만 생활의 편리함으로 연결된 영리한 판단이다.
#다용도실 #화이트 #심플 #세라믹코트 #개수대



욕조 대신 건식 샤워 구역이 조성된 거실 공용 욕실도 
화이트 컬러로 청량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다만,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지루하고 밋밋하면 생활의 즐거움도 하락할 우려가 있다. 

이에 불규칙한 흐름의 마블 패턴 담긴 육각형 타일로 
넓은 벽체에 꼼꼼히 붙여 동적인 이미지를 형성했다. 
타일 사이의 줄눈도 화이트 시멘트로 은근히 채워 
마블 패턴의 자연스러움만 더 부각되도록 했다. 

화이트 속에 깃든 은근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들이 
생활 밀착형 공간을 좀 더 풍요롭게 연출해 내며 
단조로운 일상 생활에 약간의 재치와 즐거움을 부여한다.
#욕실 #화이트 #헥사곤 #마블패턴 #타일 #파티션



각 방의 컬러는 공간의 용도와 분위기에 따른 선택이다. 
아이가 자랄 방은 미스티로즈 컬러로 화사하게 꾸몄고, 
#방 #핑크 #심플 #실크벽지





채광이 풍부한 방은 민트색으로 활발함을 표현했으며, 

#방 #민트 #심플 #실크벽지



서재가 될 방은 짙은 블루로 감싸 차분함을 조성했다. 

용도를 부여 받은 공간에 전략적인 컬러를 깔면 
각 방의 쓰임새가 강화되어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걸 
이 집을 가꾼 부부의 선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침실의 기능을 하면서도 부부의 상징이 되는 안방은 
온 가족이 함께 쓰는 공용의 공간이 아니기에 
그 특색에 맞춰 차별화된 정취를 담아 낼 필요가 있다. 

유독 좋아하던 화이트 컬러로 공간을 소담히 감싸면 
너른 안방이 평이해 보일 수 있다는 걸 감안해, 
특별한 포인트를 배치해 안방 고유의 무드를 살리면서 
부부 생활의 편의를 높이는 방법을 선택했다. 

#안방 #화이트 #심플 #실크벽지



그 포인트는 바로 데드스페이스에 마련된 드레스룸. 
안방 욕실과 연결된 코너로 활용이 애매했던 공간을 
화장대와 따뜻한 색온도의 조명을 설치하면서 
의미있고 편리한 기능적 공간으로 변신시켰다.
#안방 #드레스룸 #화장대 #수납장



거실 욕실만큼 일상적으로 쓰이지 않아 
부부의 취향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안방 욕실. 
안방 특유의 포근하고 로맨틱한 무드를 이어가기 위해 
욕조를 유지해 바스 타임의 여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스탠드 타입이라 세면시간이 짧은 거실 욕실에 비해 
욕조가 있어 꽤 오랜 시간 머무를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이에 오래 봐도 차분하고 정돈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매트한 블랙 타일을 크기 별로 교차 배치해 
휴식과 위생의 공간 이미지를 수준높게 연출해 냈다.






정갈한 옷차림도 좋지만, 그 자체로는 살짝 밋밋하다. 
패션과 유행에 신경쓰는 젊은 세대일 수록 
매력 포인트를 하나 정도만 은근히 덧대기만 하더라도 
평범한 옷차림이 패셔너블해 진다는 걸 잘 안다. 

부부 역시 젊고, 패션에 대한 경험과 지식도 많았다. 
깔끔한 공간 속에서 과하지 않은 특별함을 표현하는 
심플한 레일 조명을 드레스룸에 배치한 까닭이다. 



형태도, 색도 평범해 조명 그 자체로는 특별하지 않지만, 
워낙 정돈된 공간 안에 배치하니 상대적으로 개성을 가지며 
드레스룸의 무난한 이미지를 보완하는 훌륭한 장치가 되었다.

몇 명 없는 가족이 살긴 부담스럽던 48평의 넓은 집을 
눈길 잡는 포인트로 모던하게 꾸민 '빅집'이었습니다. 
넓은 집 인테리어 고민하세요? 빅집과 상의해 보세요! 


하단의 견적요청을 누르시면 색감이 남다른 빅집과 함께 하실수 있습니다. 


빅집 제공입니다. 서울 인천 인테리어 및 데코 전문업체



동화 전문시공(마루,장판,목자재,보드)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