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그리스여행,동유럽여행 동유럽3개국자유여행(Day7)산토리니 렌터카, 페리싸 블랙해변, 레드비치, 산토리니 항구, 산토리니 스냅사진 명소<Part.1> feat. 라이트룸 CC 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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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카를 타고 한번 가볼까나~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일출 사진을 찍어 온 우리 남편 바로 앞에 바닷가라서 너무너무 좋다 합니다.

 

이렇게 아침에는 한가한데 9시만 넘으면 사람들로 북적이는 해변 일출 사진은 언제 봐도 신비롭고 예쁘네요.

파랑과 오렌지빛 하늘이 너무너무 예쁩니다.

 

고생한 남편과 함께 호텔에서 나온 조식을 먹습니다.

빵과 주스 요거트 커피 단출하지만 먹으면 또 배부르더라고요.

기대했던 소시지와 스크램블 에그가 없어서 시무룩한 남편 그래도 먹고 나니 든든하다 하네요.

가다가 바게트 샌드위치를 또 사 먹긴 했지만요.

 

오늘 우리의 발이 되어줄 조그마한 UPI 나름 연비도 좋고 실용적이라서 잘 타고 다닌 녀석이었어요.

로컬에서 40유로로 저렴하게 빌렸어요.

수동이긴 하지만 수동도 잘하는 남편이 잘 끌고 다녀 줬는데요.

저는 수동운전 정말 못하겠더라고요.

 

붉은 해변으로 가는 길에 만난 Piraeus 로터리 여기 버스승강장인데 너무 한적하니 좋더라고요.

사람들도 여유가 있고 여긴 정말 산토리니에서 사는 지역주민만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너무너무 하얗고 뒤에 보이는 교회와 완전 잘 어울리는 승강장 예쁩니다.

인증샷은 필수! 그리고 덤으로 여기서 샌드위치를 한입! 맛있었어요.

 

Pyrgos

Epar.Od. Pirgou Kallistis - Profiti Ilia 10, Pirgos Kallistis 847 00 그리스

그리고 해변으로 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가던 여기는 수도원 가는 길인데요.

 

중간에 리조트가 너무너무 좋은 위치에 있고 구름이 지나는데

구름 그림자가 비치는 모습이 너무 그림 같아서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던 우리입니다.

조금만 내려가면 산토리니 티라 공항도 보이는 정말 끝내주는 뷰포인트!

위치는 당연히 공유죠!

이곳은 로컬만 아는 산토리니 스냅사진 명소입니다.

 

 

 

Zatrikion Santorini Villas

Epar.Od. Pirgou Kallistis - Profiti Ilia, Pirgos Kallistis 847 00 그리스

길을 헤매다가 도착한 Perissa Black Sand Beach와 정말 모래가 검어서 발도 너무 뜨거웠어요. 여긴 까마리 해변과 비슷하긴 한데 왠지 월미도 해수욕장 같은 식당이 해변을 따라 길게 있었어요. 호객행위도 많고 다른 해변과 다르게 차를 타고 쭉 갈 수 있는 해변 우리가 바게트 샌드위치를 안 먹었다면 분명 여기서 점심을 해결했을 것 같네요.

 

하얗고 예쁜 리조트도 있고 프라이빗 풀도 안에 있어서 예쁩니다.

해변에는 역시 그리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뭇잎으로 만든 파라솔에서 쉴 수 있게 돼있고요.

저렇게 맑은 바닷물과 해수욕은 덤이죠. 그리고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식후에 선탠도 할 수 있게 좌석을 공짜로 준답니다. 물론 와이파이도 공짜고요. 저희는 배도 부르고 해서 구경하고 사진 찍는 걸로 만족!

 

Perissa Black Sand Beach

Perissa 847 03 그리스

 

이곳이 관광지임을 증명하듯이 관광열차가 지나가네요.

그리스의 고유의 블루색으로 치장해서 타고 싶었지만 저희는 렌터카가 있는 관계로 패스!

대신 해변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해안에 데크를 깔아줘서 멋진 구도가 나오네요.

 

 

사람들이 한가로이 즐기고 있던 블랙 해변을 뒤로하고 저희는 레드 비치로 향했습니다.

레드 비치에 오면 주차장이 마련돼있어요.

레드 비치 앞에는 입장료를 받을법한 매점이 있지만 입장료는 받지 않고요.

예쁜 정교회가 있습니다.

국기도 있고 너무 예뻐서 사진 찍기 너무 좋은 곳

라운드 된 예쁜 계단도 있어서 사진 찍기 좋습니다.

코발트블루의 저 청량한 문과 흰 배경이 너무너무 예뻐요.

 

5분 정도 걸어오면 짜잔 레드 비치가 펼쳐집니다.

화산섬은 산토리니에서 검은 해변은 좀 익숙하다 생각이 드는데 레드 비치가!

레드 비치는 전 세계적으로 희귀하다고 하네요.

레드 비치 돌 색깔 때문인지 바닷물이 약간 검은 암청색을 띱니다.

신비롭네요. 여기에도 개인 투어 보트들이 즐비하게 있는데

아무래도 이곳에서만 온 배가 아닌 지중해 여행하는 배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간간이 프랑스 국기도 보이는 게 참 신비롭습니다.

 

Red Beach

Grecia, Thira

 

레드 비치로 가는 길은 굽이굽이 돼있는 산책로를 따라가면 레드 비치가 나오고 그 입구에는 여유롭게 음악을 연주하는 연주자가 있는 이국적인 장면이 아직도 내 머릿속을 맴도는데 나 혼자 보기엔 아까우니 동영상으로 한 컷! ㅋ

우리는 레드 비치를 빠져나와서 피라 마을로 가는 길에 정말 멋진 뷰포인트를 만났는데요.

이곳은 다육이가 바닥에 지천으로 깔린 곳이었는데

따로 관리인이 지키지 않는 리조트 였습니다.

누구나 들어 갈 수 있게 해둬서 사진 찍으러 바로 고고!

정말 여기 있는 리조트들은 한결같이 기가 막힌 뷰포인트에서 위치하고 있었어요.

 

이곳도 정말 예쁜 사진 나오는 산토리니 사진 명소입니다.

사진찍으면서 관리인이 못 들어가게 할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저희를 전혀 신경 안 쓰더라고요.

그래서 멋진 점프샷도 찍고 다육이도 만지작만지작하면서 멋진 해안선을 보며 잠깐 휴식을 즐겼어요.

 

Santorini Princess Presidential Suites

Thera, 그리스

 

우리는 피라 마을로 향하다가 또 삼천포로~ ㅋ

아무래도 항구에 내일 아테네로 가는 페리를 타기 위해 오는 곳이지만 차량으로 와야지

이 멋진 절경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사전조사? 차원으로 왔죠.

이야 정말 이 가파른 산등성이를 굽이굽이 돌아서 내려가는데

버스가 코너를 돌 때면 폭이 안 나와서 맞은편 차량들이 한참 기다려줬어요.

도로가 2차선이라서 정말 좁았거든요.

이곳에서 내려서 봐야지만 볼 수 있는 정박해있는 페리와 화산섬의 뷰 캬 정말 멋짐 폭발입니다.

 

 

항구 뷰포인트

Epar.Od. Ormou Athiniou, Santorini 847 00 그리스

오늘 산토리니 뷰포인트에서 멋진 사진 한 장 찍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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