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그리스여행,동유럽여행 동유럽3개국자유여행(Day6) 산토리니 로컬 버스, 산토리니 렌터카,폭스바겐 UP 렌트카, 카마리컵밥 <Part.3>feat. 라이트룸 CC 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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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 마을에서 나와서 사람들이 긴 줄로 서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다 보면 로컬 버스가 오는데요. 선셋시간에는 해가 지는 타이밍에 맞춰서 버스가 더 배정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몰려서 나오다 보니 그런듯 했어요.

버스는 왔던 길을 그대로 돌아가는데, 선셋타임이 지나고 바로 왔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우린 복도에서 서서 탔어요.

앞자리에 서있던 우리는 뒤를 돌아 복도에 털썩 주저앉아서 왔다.

아무래도 이아마을에서 너무 돌아 다녔나봐요. 오늘도 휴족시간 예약 입니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달려가는 버스

그리스에서 즐겨 듣는 음악들은 우리나라 트로트와 비슷한 음색의 노래를 즐겨 듣는다.

듣다가 어떤 음악은 정말 우리나라 트로트가 나오기도 했다.

 

우리는 내일 렌터카를 빌려서 돌아 보기로 했다. 뭐 선셋 투어나 화산섬 투어를 해도 되지만 산토리니에는 볼 곳이 화산섬 이외에도 더 있었고 예쁜 마을들을 보면서 사진을 찍는 것이 더 좋겠다 싶었다.

카마리 근처의 렌터카 지역업체에 가서 문의를 했다.

PAPUS RENT A CAR - ΠΑΠΑΔΑΚΗΣ ΜΙΧΑΗΛ

Kamari, ΣΑΝΤΟΡΙΝΗ 847 00 그리스

다른 업체보다는 5유로 정도 저렴했어요.

폭스바겐 UPI라고 씌여 있던데 폭스바겐 UP!이더라구요.

수동에서 자동으로 바꾸면 또 5유로 추가지불인데. 수동운전 자신 있는 남편 덕에 저렴하게 렌트 완료!

 

 

흠집있는 부위를 찍고 확인시켜 줍니다. 귀찮지만 꼭 필요한 일입니다. 나중에 청구가 들어오면 보여줘야 하니까요.

빌리자 마자 찍은 녀석인데요. 디자인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담하니 하얀색이라서 더 좋았어요.

 

다음날 잘 주차를 해둬서 흠집없이 잘있어 줬습니다.

 

 

 

로터리식 공조기와 CD플레이어가 되는 오디오 사운드는 모닝과 별반차이가 없었으나 에어컨은 잘나오더라구요.

렌터카 빌리면서 제일 중요한건 연비 인데요. 28.51유로 넣고 하루 종일 잘 다녔습니다. 폭스바겐 UP! 연비가 22km/L 나온다고 하던데 뭐 비슷했던거 같아요.

렌터카인데 어느 관광지를 가도 다들 경차 빌려서 오시기 때문에 경차 빌리셔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주차장들이 관광지에는 자리가 많지 않아서요. 차가 크면 주차하기 정말 불편합니다.

주차장에 들어오셨다가 다시나가는 차는 대부분 세단이였어요.

오토바이와 4륜 오토바이는 편하긴한데 아무래도 안전상 차량이 좋습니다.

전복사고를 심심치 않게 봤거든요. 주의하세요.

 

렌터카도 해결하고 배도 출출해서 거하게 먹을까 하다가 맛있는 컵밥집을 발견!

 

오픈되있는 주방에서 바로바로 조리되서 나온 음식! 아쉽게 먹는건 못찍었지만 맛있었어요.

Take a wok

 

맛있는 볶음 요리를 원한다면 여기에서 맛있게 즐겨요~

 

하단의 링크를 누르시면 색감이 남다른 빅집과 함께 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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