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오스트리아여행,그리스여행,동유럽여행 동유럽3개국자유여행(Day10)비엔나공항철도, 비엔나공항, 비엔나 숙소, 빈숙소, 슈테판 성당, 오페라호객행위, 비엔나조각피자 feat. 라이트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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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도시 비엔나

우리를 비엔나로 맞이하는 롤렉스 시계. 비엔나에 온 것같습니다.

공항은 정말 깨끗하단 생각이 바로 듭니다. 정말 인테리어가 아테네와 차이가 많이 났어요.

전광판이 벽 전체를 비추고 있어서 정말 보기도 좋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디자인도 규격화돼있어서 정말 깔끔합니다.

간판도 돌출이 되어있지 않고 사선으로 되어있어서 내부 디자인에도 방해를 주지 않네요.

밖으로 나가니 택시가 다 비엠, 벤츠, 포르쉐입니다.

캬 정말 대단해요. 사실 기차표를 자동화 기계에서 뽑을려고 했는데 이때 비엔나 카드를 살 걸 그랬어요.

그럼 요금할인도 되는데... 표는 공항 안에 나오셨던 출구 오른편에 QBB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비엔나 시내까지 인당 3.90유로 사실 무임승차하셔도 됐는데 그래도 샀습니다. 비엔나는 검표가 그리 심하지 않아요.

참고로 저희가 있었던 3일 동안 한 번도 검표 안 당했어요. 비엔나 씨티카드를 샀는데 좀 아까웠습니다.

이렇게 공항 아래에 전철이 아닌 기차가 바로 다닙니다. 매연은 없어요. ^^

우리 숙소가 있는 알 터 도나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도나우강에 있습니다. 늦은 시각까지 운행하는 지하철의 모습인데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스크린도어만 없을 뿐

Hotel NH Danube City

Wagramer Str. 21, 1220 Wien, 오스트리아

개인적으로 저렴한 금액에 호텔에서 숙박한 득템한 곳입니다. 1일당 85000원에 숙박 지하철이 5분 거리에 서비스도 좋고요 조식은 미리 예약하면 4만원 정도에 이용 가능해요. 이제부터 비엔나의 관광이 시작됩니다. ^^

오자마자 마트 문 닫을 시간이 되어서 급하게 내일 아침 먹을거리만 사고 부랴부랴 스테판 성당을 보러 갑니다. 비엔나에서는 1일 1슈테판 성당이죠~

스테판 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 오자마자

슈테판 성당이 펼쳐집니다. 정말 그림 같은 모습이에요.

지붕이 타일로 이루어져 독특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고딕양식의 첨탑은 복잡하고도 섬세한 티테일을 자랑합니다.

 

 

이때 왕권보다 교권이 더 강했다 하죠. 그래서 이런 디테일한 장식을 자랑합니다. 외국의 건물은 화려하면 화려 할 수록 부흥기였다는 사실을 아시면 됩니다. 내부는 공연이 있어서 못들어 가봤지만 이곳도 입장료 없이 볼수있는 방법이 있으니 다음편을 기대하세요.

명동 같은 번화가에 자리하고 있는 슈테판 성당은 정말 웅장했고 멋있었습니다.

감흥에 젖어서 정말 넋 놓고 보고 있었네요.

아 참, 이 성당 앞에는 호객행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오페라가 유명한 비엔나인 만큼 성당 앞에서 내일 오페라 표를 파는데요.

웬만하면 이곳에서 사시면 안 돼요.

자리도 별로이고 더군다나 앞에 보이지도 않는 자리를 파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분들 너무 한국말 잘해요. 그리고 너무 재미있어요.

짜라란~ 하면서 자체 효과음을 내면서 유혹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관람했답니다. ^^

다음에 저렴하게 오페라 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배도 출출해져서 근처 피자집으로 갑니다.

이곳은 조각피자로 유명한 곳인데요. 정말 많은사람이 찾는 비엔나의 맛집입니다.

조각피자도 비엔나 물가에 비해 저렴하구요.

Pizza Bizi 란 곳인데요. 근처에만 가도 맛있는 냄새가 유혹합니다.

저기에 있는 피자가 4유로입니다. 맥주도 같이 파는데요.

맥주는 조금비쌉니다. 2유로정도 해요. 맛은 5점 만점에 4점입니다.

코스트코 피자보다는 당연히 맛있구요. 시금치피자가 정말 맛있습니다.

Pizza Bizi

Rotenturmstraße 4, 1010 Wien, 오스트리아

밥도 먹었으니 주변만 조금 걸어봤어요.

바로 옆에 있는 구텐베르크 동상에서 한 컷.

금속활자로 유명한 분이시죠. 하지만 저희 한국이 더빠르답니다. 하면서 인증샷~

예쁜 중정이 있는 건물 이런 덩굴식물이 삭막한 도시에서 활력소 역활을 하는 것은 이런느낌 이겠죠?

앙커우어 인형시계와 예쁜 외관을 자랑하는 건물 비엔나의 야경은 너무 예쁘지만 피곤하기 때문에 이제 숙소로 돌아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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